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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코리아랩, ‘SXSW 2014’에서 스타트업 해외진출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창조산업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서 국내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창업초기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다.

문체부와 KOCCA는 오는 7~16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 2014'에 국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하는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10일에는 투자자·미디어·창업가 등 전 세계 창업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는 네트워크 행사 '긱스 프롬 강남(Geeks from Gangnam)'도 개최해 참여 업체들의 글로벌 인맥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XSW는 음악·영화·게임 등 각종 문화 콘텐츠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의 복합 창조산업 페스티벌로 지난해에는 전세계에서 31만여 명이 참가한 바 있다. 트위터, 포스퀘어, 핀터레스트와 같은 서비스들이 이 행사를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2013년 SXSW의 연간 경제적 파급효과는 2억 1800만달러(약 23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한국 공동관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응모해 12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이들 업체에게는 안정적 환경에서 창의적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간은 물론 개발자금, 전문가와의 맞춤 멘토링,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과의 1대 1 교류까지 지원한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관문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