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미국 베스트바이에 UHD TV 체험공간 마련

오승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5.02 08:26

수정 2014.10.28 01:50



미국 베스트바이 매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체험공간 '
미국 베스트바이 매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체험공간 '

삼성전자가 미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의 매장에 단독 체험공간을 개장한다.

삼성전자는 미국 베스트바이 매장에 숍인숍 형태의 '삼성 엔터테인먼트 익스피리언스' 체험존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숍인숍은 유통매장 내 단독체험공간을 말한다. 체험존은 커브드(곡면) 울트라고화질(UHD) TV 중심으로 꾸며지며 이달내에 개장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단독으로 마련된 삼성TV 체험존에서 더욱 편리하게 삼성전자의 제품을 사용해보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체험존에서는 모바일과 연동해 여러 개의 방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 스피커 등 다양한 고음질 AV제품도 체험 가능하다.
숙련된 베스트바이 직원들이 상주해 고객에게 상담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4분기 미국 전체 TV시장에서 32.3%의 역대 최대 시장점유율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4분기는 35.5%로 최대 시장점유율을 재경신했다.
미국 UHD TV 시장에서도 올해 1분기 45.9%(금액 기준)의 점유율로 1위를 이어갔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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