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와 신한카드㈜,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은 1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MICE 카드' 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MICE 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 '제3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계획' 중 지역 MICE 카드 확대 정책에 발맞춰 인천시에서 MICE 행사에 참가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누구나 발급 가능한 선불카드이다.
인천 MICE 카드는 교통카드와 할인쿠폰 기능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으며 송도국제도시, 차이나타운 등 인천 주요관광지, 특급호텔, 맛집, 쇼핑센터 등에서 결제할 경우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송도컨벤시아 내에 위치한 인천 MICE 카드 데스크에서 카드 발급, 충전, 환불을 비롯해 관광 안내부터 택시 예약까지 관광객에게 필요한 모든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MICE 카드를 오는 7월 출시해 MICE 행사 참가 외국인을 비롯해 아시안게임 해외 기자단, 선수단,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는 GCF 등 인천에 둥지를 튼 13개 국제기구 근무 외국인 및 크루즈 관광객 등으로 고객층을 확대해 MICE·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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