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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월드컵 특집’ 유상철 “이천수는 욕심 많은 선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6.22 17:40

수정 2014.06.22 17:40



유상철의 솔직한 발언이 화제다.

22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비나이다 8강 특집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 유상철(울산대 감독), 이천수(인천유나이티드 FC)가 출연해 솔직한 발언들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국가대표팀과 울산현대에서 함께 팀을 이뤘던 유상철과 이천수는 스튜디오에서 서로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MC 규현이 “유상철씨랑 이천수씨는 어색한 사이인가봐요?”라고 묻자 유상철은 “안 친한건 아닌데, 천수하고 10년이 차이가 난다”며 이천수와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이어 유상철은 후배 이천수를 칭찬하며 “천수는 축구선수로 장점 많다.
욕심도 좀 많고, 축구 욕심이 많았으면 참 좋았을텐데 다른 쪽에도 욕심이 많았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현재 인천유나이티드 FC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이천수에게 MC 김구라가 “박주영 선수가 러시아전 이후 욕을 많이 먹고 있더라”고 묻자 “박주영이 위에서부터 수비를 해줬기 때문에 뒷선에 있는 수비들은 안정이 돼서 더 안정적인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는 소신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비나이다 8강 특집’에는 러시아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며 무승부의 원인을 분석하는 시간과 방송 4시간 후 치러질 알제리와의 경기 예측 등 다양한 축구 관련 이야기로 채워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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