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유상철, “이천수와의 관계? 최고위 고참과 말단”

‘라디오스타’ 유상철이 이천수의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는 유상철, 김현욱, 이천수가 출연가 출연한 브라질 월드컵 특집 '비나이다 8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상철과 이천수는 “서로 친하지 않다”는 MC들의 질문에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이내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먼저 이천수는 “유상철과 서로 연락하고 지내냐?”는 MC들의 질문에 “(휴대전화 번호가) 바뀌신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상철은 “이천수하고 저는 10년 차이가 난다.

최고 위의 고참하고 말단의 관계다”라며 “(이천수는) 축구선수로서 가지고 있는 게 정말 좋다.

축구 욕심만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가지고 있는 게 정말 많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한국 대 알제리 경기가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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