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6월 대기업 그룹 계열사 8개 감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01 08:53

수정 2014.07.01 08:53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 그룹)의 소속회사(계열사) 수가 소폭 감소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6월 중 대기업 그룹 63곳의 계열사 수는 1680개로 지난달보다 8개사가 줄었다. 계열사 수는 4월 1677개에서 5월 1684개, 6월 1688개 등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다시 감소한 것이다.

우선 '삼성'은 숙박업체 신라스테이㈜를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롯데'는 부동산개발업체 롯데인천타운㈜를 설립해 계열사에 넣었다.

'현대중공업', '인천도시공사', '코오롱'등 3곳은 회사설립 및 지분취득을 통해 각 1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삼성'은 삼성석유화학㈜ 및 삼육오홈케어㈜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CJ는 ㈜씨제이헬로비전신라방송, ㈜씨제이헬로비전영동방송 및 횡성유선방송㈜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삭제했다.

'태광'은 대구케이블방송㈜, 티씨엔대구방송㈜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동부', '현대백화점', '효성', '대우건설', '동국제강', '대성'등은 각 1개사를 흡수합병, 청산·파산종결 등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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