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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6명, “맞벌이 부부 아이 국가가 돌봐야”

국내 성인 10명 중 6명은 맞벌이 부부의 아이 육아는 국가가 담당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마크로밀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황혼육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0.9%가 아이가 있을 경우 나이드신 부모님 대신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4일 밝혔다.

더불어 정부의 지원이 노인보다 영 유아에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56.3%에 달했다.


맞벌이 부부의 자녀를 양가 중 한 쪽 부모가 양육하는 '황혼육아'를 괜찮다고 생각하는 비율(38.3%)이 이를 반대하는 의견(26.1%)보다 높았다. 특히 남성(35.6%)보다는 여성(41%)이, 미혼자(30.3%)보다는 기혼자(43.7%)가 황혼육아가 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9명(91.9%) 이상이 부모님이 맞벌이 부부의 자녀를 양육해주실 때는 적절한 보상을 해드려야 한다고 응답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