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유니스트 제1회 UNIST 전국 청소년 과학 디베이트 대회 개최

김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0 14:39

수정 2014.10.25 01:19

울산과학기술대학교(유니스트·UNIST)는 지난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제 1회 UNIST 전국 청소년 과학 디베이트 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UNIST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토론 문화 확산과 과학의 대중화 그리고 융합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교·중학교 각 16개 팀과 고등학교 64개팀, 총 9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는 전국 각지는 물론 해외 학생들 포함 총 422개 팀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등학생들은 '3D 프린터의 대중화가 인류의 삶을 윤택하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중학생은 '기상조절 기술은 인류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다'를, 초등학생은 '인류는 지구 외 2차 거주 지역을 건설해야 한다'를 주제로 가지고 각자의 주장을 펼쳤다.


유니스트 권혁무 입학처장은 "첫 토론 대회가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개최됐다"며 "앞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해 국제적인 대회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bbrex@fnnews.com 김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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