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라북도 김제시 식품제조업체 '장보고FOOD'가 제조한 '참맛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2.0㎍/㎏이하)을 초과(2.5㎍/㎏)해 검출돼 관련 제품을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수 조치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에 따른 것이며,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5년 6월 23일까지인 제품 216L이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 관할 지자체인 전북 김제시에서 회수 조치 중"이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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