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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문정희, 남편 정준호 외도 의심 시작 “여자 있나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16 23:40

수정 2014.10.24 10:21



‘마마’ 문정희가 정준호의 외도 사실을 눈치 챘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5회에서는 문태주(정준호 분)와 강래연(손성윤 분)의 사이를 의심하는 서지은(문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은은 문태주(정준호 분)의 옷에서 영화 티켓을 발견했고, 티켓에 적힌 날짜를 보며 “이날은 결혼기념일이었는데”라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이어 서지은은 문태주에게 영화 티켓에 대해 물었고, 당황하던 문태주가 자신의 앞에서 문자까지 황급히 지우자 여자가 있다고 확신했다.

이에 서지은은 한승희(송윤아 분)를 찾아가 “보나 아빠 여자 있나 보다”며 울먹였고, 한승희는 이혼할 거 아니면 모른 척하라고 서지은을 다독였다.

하지만 서지은은 문태주가 잠든 사이 문태주의 휴대전화를 훔쳐봤고 ‘이대리’가 보낸 문자 메시지를 확인, 여자가 전화를 받자 충격을 받았다.


특히 서지은은 직접 확인하기 위해 문태주와 강래연이 함께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전시회를 찾아갔고, 문태주가 이를 발견한 뒤 한승희와 함께 있는 서지은에게 다가와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날 ‘마마’에서 한승희는 10여년 만에 재회한 옛 남자친구 문태주에게 “넌 잊었을지 모르지만 난 네가 얼마나 멋있는 사람이었는지 기억한다.
인생 후지게 살지 마”라고 일침을 가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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