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이마트, 모바일 앱 강화로 엄지족 공략한다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2 10:55

수정 2014.09.02 10:55

이마트, 모바일 앱 강화로 엄지족 공략한다

이마트는 자사 모바일 앱을 리뉴얼하고 스마트폰 이용 고객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리뉴얼한 이마트 앱은 오프라인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모바일을 앱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쇼핑 채널 구현에 주력했다.

먼저 단골 이마트 설정 기능을 통해 자주 가는 매장을 등록하면 행사정보 및 휴점일에 자동으로 안내를 해준다. 또 모바일 포인트 카드 기능과 함께 현금영수증 발행기능을 통합했으며, 전자영수증 기능을 추가해 영수증 분실시에도 교환 및 환불이 가능토록 했다.


이마트는 모바일 앱 리뉴얼을 기념해 5주 동안 앱을 내려받는 고객에 한해 최대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또 10일까지는 푸켓여행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장중호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 앱을 중심으로 기존에 보유한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해 모바일 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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