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벤처 창업인으로부터 받은 선물은 3D 프린트를 통해 제작된 직사각형 모양의 조명 스탠드로 각 면에는 대통령 취임식 당시 사진과 한복을 차려입고 회의에 참석하는 모습,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 2장이 인쇄돼있다.
박 대통령은 선물을 찍은 사진을 페북에 게재, "청년 벤처 창업인이 보내준 선물"이라며 "참신한 창의력과 기술력이 돋보이는 벤처 아이디어 상품으로 3D 프린트를 이용해 제작된 스탠드"라고 소개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희망인 그들...그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본인의 모습을 담은 십자수 선물도 공개했다. 박 대통령은 "6개월간 수놓은 십자수...그 마음에 감사드리며, 그 정성과 솜씨에 감탄합니다"라고 적었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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