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아시안허브, 내달 7일부터 다문화여성 대상 '치유 글쓰기' 강좌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26 22:43

수정 2014.09.26 22:43

예비 사회적 기업인 ㈜아시안허브는 치유글쓰기 전문 소셜벤처 나세움 치유 성장 글쓰기와 함께 다문화 이주 여성들을 위한 치유글쓰기 프로그램을 다음달 7일부터 서울시 낙성대동 관악사회적 경제허브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이주 여성들이 경제적 자립과 함께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려면 먼저는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데 초점을 맞추고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강좌는 이주 여성들이 한글로 체계적인 글을 쓰고, 아름답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치유 글쓰기라는 프로그램 제목에 걸맞게 글을 쓰면서 이주 여성들의 자존감을 높여 마음을 위로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다문화이주여성 또한 한국과는 다른 고향의 문화와 정서를 글쓰기로 표현해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에는 수료자에 한해 강의 기회도 주어진다.


매주 화요일 총 8회 진행되며, 자격 요건은 한국어 능력시험 3급 이상의 이주여성들이다.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희망자는 asianhub@nave.com으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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