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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한국시리즈 진출, 창단 7년 만에 플레이오프 승리 ‘이게 끝 아니다’

입력 2014.11.01 15:31수정 2014.11.01 15:31
넥센 한국시리즈 진출, 창단 7년 만에 플레이오프 승리 ‘이게 끝 아니다’



넥센 한국시리즈 진출



한국 프로야구 구단 넥센 히어로즈가 창단 7년만에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넥센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12-2로 승리, 3승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2008년 창단된 넥센은 이번 플레이오프 승리로 첫 한국시리즈를 치루게 된다.



지난 26일부터 포스트시즌을 위한 호텔 합숙에 들어갔던 넥센은 이날 밤에 해산해 1일까지 휴식을 갖는다. 한국시리즈에 들어가면 더 긴 '합숙'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시리즈가 시작되기 전 재충전의 시간을 갖자는 의미다.



넥센은 플레이오프를 4차전에서 끝낸 덕에 한국시리즈까지 사흘 여유도 생겼다.



넥센 선수단은 2일 목동구장에서 재소집,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훈련한 뒤 한국시리즈 첫 경기가 열리는 대구로 향한다. 3일에는 대구 경북고에서 간단한 훈련을 계속하며 경기 감각을 다듬을 계획이다.



넥센 한국시리즈 진출 소식에 네티즌들은 “넥센 한국시리즈 진출, 축하” “넥센 한국시리즈 진출, 드디어” “넥센 한국시리즈 진출, 팬으로서 뿌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