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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효리, ‘마더 효레사’ 천사표 소길댁 모습에 유재석 반응 ‘폭소’

입력 2014.11.02 14:37수정 2014.11.02 14:37

무한도전 이효리, ‘마더 효레사’ 천사표 소길댁 모습에 유재석 반응 ‘폭소’

무한도전 이효리

무한도전에 등장한 이효리가 제주를 찾은 유재석과 정형돈을 살뜰이 챙기며 '마더 효레사'로 변신했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특별기획전' 특집으로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유재석과 정형돈이 이효리를 섭외하기 위해 직접 제주도를 찾았다.

제주도에 도착한 정형돈과 유재석은 이효리의 집을 기습 방문 했고, 이효리는 넓은 밭에서 콩을 뽑던 중 유재석과 정형돈을 보고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효리는 유재석과 정형돈에게 라면을 끓여주기도 하고, 직접 재배한 호박과 부추를 내주는 등 두 사람을 살뜰히 챙겼다.

이에 유재석은 낯설어하며 "마더 효레사다" 라며 "너 김혜자 선생님 같다. 김혜자 선생님도 이런 모자 쓰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에 출연한 이효리는 핑클의 재결합을 언급했다. 이효리는 멤버들과 평소 교류가 없다고 밝히며 재결합의 어려움을 시사했다.

무한도전 이효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이효리, 이효리 이럼 모습 처임이야" "무한도전 이효리, 핑클 다시 봤으면" "무한도전 이효리, 효레사-김혜자 빵터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