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독, 슬램덩크 캐릭터 변신...키도, 강백호와 싱크로율 100%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2 16:11

수정 2014.11.02 16:11



탑독이 슬램덩크로 변신했다.

2일 그룹 탑독은 SBS ‘인기가요’에서 만화 ‘슬램덩크’의 캐릭터로 변신해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앞서 탑독은 타이틀곡 ‘애니(Annie)’를 통해 386세대 추억의 물건인 LP 판을 소품으로 사용했고, 통이 큰 상의와 배기팬츠 의상은 물론 토끼 춤까지 안무에 접목시키며 90년대 초에 많은 인기를 받았던 그룹 소방차를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소방차가 아닌 ‘슬램덩크’였다. 탑독의 멤버 키도는 슬램덩크의 강백호로, 제로는 서태웅으로 변신하는 등 독특한 퍼포먼스로 많은 이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소속사 스타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에서 키도의 헤어스타일은 강백호를 연상시켰다.
때문에 ‘슬램덩크’ 퍼포먼스를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슬램덩크’ 퍼포먼스를 계기로 앞으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탑독은 타이틀곡 ‘애니(Annie)’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22일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ngh@starnnews.com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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