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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수익률] 일원동 개포한신 매매가격 조정 등에도 수익률 11.6% 최고

[아파트 수익률] 일원동 개포한신 매매가격 조정 등에도 수익률 11.6% 최고

지난달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에서 수익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개포한신아파트(수익률 11.6%)로 조사됐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10월(지난 9월 26일 대비 10월 24일 기준) 서울에서는 강남구 일원동 개포한신아파트가 11.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포한신은 입주연도가 1985년인 단지로 현재 재건축 기본계획 단계에 있다. 매매가격 조정 등에도 불구하고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수익률 상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구로구 구로동 중앙구로하이츠 102㎡가 9.2% 수익률을 보였고, 용산구 보광동 신동아 112㎡가 7.8%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매도인의 매물 회수로 거래는 많지 않았지만 9·1대책 이후 매매수요가 증가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신도시에서는 일부 단지의 갈아타기 수요로 저가매물이 소진됐으나 전반적 수요는 잠잠한 가운데 분당, 평촌, 일산지역의 수익률 강세가 지속됐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아파트는 고양시 일산동 후곡6단지 동부건영 106㎡로 7.6% 수익률을 보였다. 이 아파트는 매물 부족으로 매매가격 상승세가 크게 나타나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다음으로 군포시 산본동 주공11단지 79㎡가 4.7% 수익률을 보였고, 성남시 구미동 무지개금강 70㎡가 4.5%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들 단지는 저가매물 위주로 거래가 늘어나며 자본수익률이 상승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전세의 매매수요 전환으로 거래가 이뤄지며 자본수익률이 상승했다.
안산시 초지동 군자주공5단지 42㎡가 9.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군자주공5단지는 전세매물 부족으로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가 늘어나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여 수익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뒤를 이어 광명시 하안동 주공3단지 52㎡가 7.7% 수익률을 보였고, 광명시 철산동 주공7단지 62㎡가 7.2% 수익률을 보였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