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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음악 가이드 베스트셀러 'Paint It Rock' 3부작 완간

록 음악 가이드 베스트셀러 'Paint It Rock' 3부작 완간

재즈 평론, 재즈다큐멘터리 연출, 공연기획과 음반 프로듀싱에 만화까지 출간한 남무성이 5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 지난 2009년 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Paint It Rock, 만화로 보는 록의 역사'의 후편이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로큰롤의 탄생과 성장기를 다루었던 전편은 개성 있는 그림체에 작가 특유의 유머와 깊이 있는 해설이 균형을 이춰 출간 당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일본 최고의 음반 유통사인 '디스크 유니온'과 계약을 맺고 단행본이 수출되기도 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2편과 3편은 못다한 1970년대의 이야기로 시작해 2000년대를 관통한다. 전편의 주인공들이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틀즈, 롤링 스톤스, 에릭 클랩튼, 레드 제플린이었다면 2편과 3편에서는 블랙 사바스, 딥 퍼플, 퀸이 프롤로그를 장식하고 데이빗 보위, 이글스를 거쳐 메탈리카, 너바나, 그린데이, 오아시스, 라디오헤드 등 숨가쁜 록스타들의 릴레이가 펼쳐진다.


방대한 록의 역사와 장르의 흥망성쇠를 일목요연하게 짚어내 록 음악의 가이드 역할을 수행하면서 특유의 거침없는 풍자와 비속어가 뒤섞여 읽는 재미를 더한다.

지난 2년간 포털 사이트 네이버 뮤직을 통해 연재된 '올댓록'의 원고를 기반으로 다수의 미공개 분을 포함해 총 7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이 2, 3편으로 나뉘어 동시 출간되며 1편의 개정판도 함께 출시된다.

출판사인 북폴리오는 완간을 기념해 초판 세트를 구매하는 독자에게 기념 티셔츠를 증정하고 저자와의 만남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