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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유준상, 주말 안방 사로잡은 훈훈함 전파

입력 2014.11.03 10:22수정 2014.11.03 10:22

‘진짜 사나이’ 유준상, 주말 안방 사로잡은 훈훈함 전파

배우 유준상의 훈훈함이 주말 안방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월 2일 오후 방송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동료들을 알뜰히 챙기는 유준상의 따뜻함이 전파를 탔다.


불침번이던 유준상은 동료들이 건조해 감기에 걸릴까 봐 생활관 바닥에 물을 뿌리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그는 화생방 훈련에서도 자신의 정화통 교체를 빠르게 끝내고 허둥대고 있는 주변 동료들까지 도와주는 노련함과 자상함이 보였다.


유준상이 보여준 따뜻함은 훈련이 끝나고도 계속됐다. 그는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해준 동료들을 향한 대견하고도 걱정되는 마음이 교차하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이러한 유준상을 본 시청자들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그의 따뜻한 마음에 매료되었다.


'진짜 사나이'를 통해 진정성 있는 모습과 사람 냄새나는 모습들로 주말 안방을 사로잡은 유준상은 네티즌들 사이 '따도남', '매너갑', '후배 양성소'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한편 새로 자대 배치를 받아 선임들을 만나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유준상의 모습이 그려지며 '신병특집'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조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