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의 추가 자산매입이 한국 외환시장과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한은은 "일본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결정 이후 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면서 "시장참가자들의 기대가 한 방향으로 쏠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은은 또 "앞으로 엔저 심화가 우리나라 수출 등 실물경제 및 금융시스템 안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도 주의깊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장병화 부총재를 반장으로 해 금융안정담당 부총재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부장, 조사국장, 거시건전성분석국장, 공보실장, 외자기획부장 등 9명이 참여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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