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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백’ 장나라, “비슷한 캐릭터? 일 할 수 있다는 것이 축복”

입력 2014.11.03 17:22수정 2014.11.03 17:22

‘미스터 백’ 장나라, “비슷한 캐릭터? 일 할 수 있다는 것이 축복”

배우 장나라가 비슷한 캐릭터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1월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엽 PD, 신하균,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나라는 전작에 이어 비슷한 캐릭터를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캐릭터에 대한 고민은 어릴 때는 굉장히 많이 했다. 하다 보니 서민적이고 선량한 캐릭터를 많이 했다.

예전에는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는데, 지금은 진솔한 이야기를 조금씩 다르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게 큰 복이라 생각한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를 축복이다"고 답했다.


한편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11월 5일 첫 방송된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윤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