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2 롯데월드 천장 균열 발견 "심각한 위험 신호는 아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3 21:29

수정 2014.11.04 16:15


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시 잠실 제2 롯데월드 에비뉴엘관 8층 천장 보들에 균열이 발견됐다.보도에 따르면 균열이 발견된 장소는 에비뉴엘관 중앙홀로 건물 내에서 천장 보들이 노출된 유일한 곳이다. 에비뉴엘관 천장은 두꺼운 보들이 얇은 보들을 떠받치고 있는 형태로 그 중 균열이 보이는 곳은 두꺼운 보 부분이다.최창식 한양대 건축학과 교수는 "하나의 수직균열은 심각한 위험 신호는 아니지만 안전점검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홍근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콘크리트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부피가 줄어드는 건조수축, `크리프 현상`이 발생한다. 이 현상으로 균열이 자주 발생한다.
균열 발생이 모두 구조안정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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