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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케빈 나, WGC HSBC 챔피언십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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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성·케빈 나, WGC HSBC 챔피언십 출격

김형성(34.현대자동차·사진)과 재미동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한국명 나상욱)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에 출전한다.

6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서산 인터내셔널GC(파72.7266야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4개의 WGC시리즈 중 마지막 대회다. WGC시리즈는 캐딜락 챔피언십,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HSBC챔피언십이다.

물론 대회 결과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유러피언투어,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의 상금을 비롯한 공식 순위에 포함된다.

그래서 출전 자격도 까다롭다. 올해 메이저대회 우승자를 비롯해 앞서 열린 3개의 WGC 대회 우승자, PGA투어 등 주요 투어 대회 우승자 및 상금 순위 상위권자 등 전 세계 톱 랭커 80명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계) 선수로는 김형성과 케빈 나, 그리고 2010년 브리티시 아마추어대회 우승자로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중인 정연진(24)이 출전한다. 김형성은 지난 5월 더 크라운스 우승 등으로 올 시즌 JGTO투어 상금 순위 5위에 랭크돼 있다. 지난주 PGA투어 CIMB 클래식에서 준우승한 케빈 나는 2014-2015시즌 상금 순위 공동 8위에 올라 있고 지난 시즌에도 PGA투어 상금 순위 20위(315만3107 달러.약 33억원)를 기록한 선수다.

강호들이 즐비하지만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불참한다. 당초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이전 소속사와 법정 소송을 준비하느라 불참 쪽으로 선회했다.


그러나 세계랭킹 2, 3위인 아담 스콧(호주)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5위와 7위에 랭크된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버바 왓슨(미국) 등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같은 기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CC(파72.7354야드)에서는 PGA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이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양용은(42)과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 박성준(28) 등이 출전한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