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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베스틸, 3분기 영업익 54.3억…전년比 '두 자리 수 상승'

화인베스틸이 생산성 향상과 중소형 조선소 수주 재개로 전통적인 비수기도 극복했다.

조선용 형강 선도기업 화인베스틸은 올해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2014년도 3·4분기 화인베스틸의 매출액은 670억 59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3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억 3100만원, 당기순이익은 40억 19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1.1%, 24% 상승했다고 전했다. 3·4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2080억4900만원, 영업이익은 213억26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27.3%, 10.1% 증가했다.

실적상승의 배경은 냉각대 확장공사로 생산량 증대에 따른 원가절감과 중소형 조선소등의 수주 재개 등으로 요약된다.

화인베스틸 관계자는 "냉각대 길이를 60미터에서 80미터로 늘이는 작업을 완료하면서 생산 효율성이 약 20%이상 증가했다"며 "이러한 생산합리화 작업으로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원가절감을 견인하여 수익개선과 직결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화인베스틸은 전방시장의 불황과 전통적인 비수기를 원가절감으로 극복하면서 지속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에도 화인베스틸은 지속성장을 위해 LPG선 및 특수선용 신강재 개발로 대형조선사 및 중소형 조선사의 고객만족도를 이끄는 한편, 트랙슈 등 일반 형강분야 제품다변화를 통한 매출가시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7월 코스피에 입성한 화인베스틸은 최근 인버티드 앵글에 이어 신강종 제품개발을 통해 고부가 강재 제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