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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수습 공로자 3명 과학수사大賞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변사체 신원 확인과 세월호 희생자 수습에 기여한 과학수사 요원들이 과학수사대상을 받았다.

경찰청은 4일 서울 통일로 경찰청 문화마당에서 '제66주년 과학수사의 날' 기념식을 열어 전남대 법의학과 박종태 교수, 경기지방경찰청 윤광상 경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남규 법공학부장에게 올해 과학수사대상을 전달했다.


박종태 교수는 진도 팽목항에서 세월호 사고 희생자들의 신원 확인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국과수 부검 결과를 재확인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윤광상 경감은 훼손이 심해 확인이 어려운 변사체 손가락을 뜨거운 물에 불려 판독하는 기법을 개발해 유병언 전 회장의 지문을 확인하는데 사용됐다. 박남규 부장은 국과수에서 감정 업무를 해온 법과학 전문가로 수사에 큰 도움을 준 공로가 인정됐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