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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SK플래닛, ‘스마트관광 ICT공모전’ 시상식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6 17:24

수정 2014.11.26 17:24

한국관광공사와 SK플래닛은 관광정보 활용과 창업 창출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모전인 '2014 스마트관광 정보통신기술(ICT)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관광공사 지하 1층 TIC 상영관에서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7개의 아이디어가 제안됐으며 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3개팀 등을 포함해 총 13개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 중 여행지에서 촬영한 사진을 앱에 올리면 실제 엽서 형태로 만들어져 발송까지 해주는 앱 'SAM POST'을 개발한 'SAM POST'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앱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수와 심사위원 평가가 합산돼 선정됐으며 수상팀에게는 대상 30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500만원 등 총 7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수상 서비스들은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 SK플래닛의 홍보, 마케팅, 기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 최종학 본부장은 "관광정보 활용 창업에 특화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융복합된 서비스들이 많이 창출되었으며, 우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스마트관광 ICT 공모전은 관광공사의 'TourAPI'와 SK플래닛이 보유한 오픈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작한 우수 개발자를 발굴하는 대회로 그 동안 관광산업을 활성화 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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