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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임용률의 기술교사 배출 강자, ‘세한대학교’ 편입생으로 해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24 10:16

수정 2014.12.24 10:16

‘기술교육과’ 전국 3개 대학에만 개설, 매년 높은 비율로 임용교사 배출

매년 ‘기술교육과’에서 높은 임용교사 합격률을 보였던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기술교육과 편입생 및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교육과는 중/고등학교 기술/가정 교과 중 기술 영역을 지도할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로, 현재 전국에서 세한대, 충남대, 한국교원대 총 3개의 대학에만 학과가 개설된 상태이다.

특히 기술교육과는 기술교사 임용선발 인원이 매년 평균 110 여명인 것에 비해, 기술교육과가 개설된 학과는 전국 3개 대학의 입학 정원인 70여 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 높은 임용률로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학과로 꼽힌다.

세한대학교 기술교육과는 정원이 20명인 학과로 2005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현재까지 졸업생 중 60여명 이상의 국공립 및 사립학교 교사를 배출했다. 또한 2014년에는 15명의 임용 교사를 배출해 '기술교육과' 임용 교사 배출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세한대학교가 기술교사의 높은임용률을 자랑하는 비결은 바로 지도교수 시스템이다.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할 때까지 지도교수의 일관된 지도가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어 많은 수의 임용합격자배출과 임용 준비에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각 학년마다 그에 맞는 자율 세미나를 진행해 임용고사와 관련된 정보 등 임용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스터디 그룹의 활성화, 임용에 합격한 선배의 특강, 교육학 특강, 교육 실습 지도, 창의공학설계 발표 및 전시회를 통한 발명교육, 수업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시도를 통해 교사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세한대학교 관계자는 "임용교사 합격이라는 일관된 목표로 학과 커리큘럼을 진행하기 때문에 지도교수들, 학생들이 하나가 되어 임용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며, "임용 외에도 복수 전공 및 기술관련 업체, 기간제 교사 등으로 진출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취업률이 매우 우수한 학과다"고 말했다.


세한대학교 및 관련 학과 상세 내용과 올해 편입학 모집, 정시모집 입학요강은 학교 홈페이지( http://www.sehan.ac.kr/), 기술교육과 홈페이지( http://teche.sehan.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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