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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희귀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연구 정부과제 선정

펩트론은 자사의 희귀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비임상 연구가 차세대신약기반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펩트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노화연구소(NIA)의 그레이그 박사 연구팀이 밝힌 엑세나타이드의 신경세포 사멸 억제 및 재생 관련 특허에 대한 전세계 독점실시권을 작년 6월 NIH로부터 획득했다. 이어서 NIA와 공동연구개발약정(CRADA)을 체결하고 펩트론이 개발한 지속형 엑세나타이드를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버 과제 선정에 따라 한국연구재단은 향후 3년간 연간 3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12억 원을 투자하는 것은 물론 박사급 연구원의 파견 등 치료제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른 신경질환보다 상대적으로 개발 기간이 짧은 외상성뇌손상(TBI) 임상을 우선적으로 실시하여 상업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펩트론 최호일 대표는 "펩트론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전무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에 기여하고자 NIH/NIA와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를 공동연구개발하기로 하였는데, 이번 과제 선정으로 개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해 의료적 미충족수요가 큰 의약품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