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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제8기 어린이법제관 지역별 토론마당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01 13:14

수정 2015.05.01 13:14

법제처는 제8기 어린이법제관 지역별 토론마당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역별 토론마당은 제8기 어린이법제관으로 선발된 1300명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도권(3회), 경북권, 강원, 광주·전라권 부산·경남권 대전·충청권, 제주로 나눠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토론마당의 주제는 '청소년의 무분별한 은어사용'과 '과도한 스마트폰 및 SNS 사용'으로, 어린이들의 사전 온라인 의견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제정부 처장은 "제8기 어린이법제관에는 다문화가정, 사회적 배려계층 어린이 등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여러가지 입법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법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어린이법제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준법정신을 기르게 되면, 성인이 되어 우리나라를 바르게 이끌어가는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제처는준법정신을 심어주고 어린이 관련 법을 어린이 시각에서 개선해 나가기 위해 2008년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법제관을 모집·운영하고 있다.

yoon@fnnews.com 윤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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