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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대기업그룹 계열사 11개 증가, 1707곳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01 13:40

수정 2015.05.01 13:40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 수가 11개 증가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4월 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그룹) 등의 소속회사(계열사) 변동현황에 따르면 이날 현재 대기업그룹 계열사 수는 1707곳으로, 지난달에 비해 11곳이 증가했다.

SK, 농협, 금호 아시아나, 한화 등 7개 집단이 모두 14곳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SK는 의약품 제조업체 SK플라즈마(주) 및 기초의약물질 제조업체 SK바이오텍(주)을 회사 설립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업체 모지도코화이어코리아(유)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농협은 도·소매업체 ㈜농협하나로유통 및 양곡도정업체 농업회사법인 농협양곡(주)을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에 넣었다.


금호 아시아나는 항공운송지원 서비스업체 케이오(주)·케이알(주) 및 국내외 항공 운송업체 서울에어(주)·에어서울(주)을 회사 설립을 통해 계열사에 포함시켰다.


한화는 제조업체 '한화폴리드리머(주)'를, 신세계 등 3개 집단이 회사 설립, 지분 취득을 통해 4곳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KT, LS, 대우조선해양 등 총 3개 집단이 흡수합병, 청산 종결로 3곳을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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