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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파퀴아오 졸전에 델라호야 "복싱팬들에게 죄송"

오스카 델 라 호야(42,미국)가 싱겁게 끝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결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메이웨더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아레나에서 열린 WBC(세계권투평의회), WBA(세계권투협회), WBO(세계복싱기구) 웰터급 타이틀전에서 12라운드 끝에 매니 파퀴아오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118-110, 116-112, 116-112)을 거뒀다.

두 선수는 기대와 달리 소극적인 경기를 펼쳤다. 특히 메이웨더는 공격에 별다른 의지를 보이지 않았으나 결국 파퀴아오보다 더 많은 유효타를 꽂아 판정승을 거뒀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를 모두 상대한 적 있는 오스카 델 라 호야는 경기가 끝난 후 자신의 트위터에 "복싱 팬들에게 죄송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델라 호야는 "나를 구식이라고 불러도 좋다. 하지만 나는 화려한 액션을 기대했고, 팬들은 지불한 돈에 걸맞은 경기를 봐야 한다"고 시종 수비적이었던 경기 내용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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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