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1주일간 '병상국정' 끝..朴대통령 공식업무 복귀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04 08:25

수정 2015.05.04 08:25

중남미 4개국 세일즈 순방 이후 건강 악화로 지난달 27일부터 1주일간 '절대 안정'을 취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4일 공식 업무에 복귀한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서 오늘부터 정상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오전 10시 청와대 집현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9박12일간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으나 과로로 인한 위경련과 인두염과 복통 동반 등으로 절대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료진 권고에 따라 관저에서 휴식을 겸한 병상국정을 수행해왔다.


박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에는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존 햄리 소장 일행을 잇따라 접견한다.

haeneni@fnnews.com 정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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