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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 백종원 한마디에 놀라 사레까지..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04 09:35

수정 2016.03.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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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서유리가 백종원의 농담에 대폭소했다.

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테레비전'에서는 백종원, 김구라, 초아, 산이, 예정화 PD가 각자 네티즌들과 소통하며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그는 음식이 완성되자 서유리를 불러 맛을 보도록 했다.

서유리가 음식을 먹으려고 하는 순간 "무슨참(열파참)은 쓰시면 안돼요. 그건 매너가 없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에 서유리는 순간 웃음이 터져 사레까지 걸리며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
백종원이 언급한 '열파참'은 서유리가 과거 한 게임방송 BJ로 활약하던 당시 외친 발언으로 서유리의 성형 전 모습을 놀리는 단어로도 쓰인다.


서유리는 계속 웃음을 참지 못했고 당황한 백종원은 손사례를 치며 채팅창의 네티즌들을 향해 "그런거 하면 안 되지, 나도 그 날은 몰라서 그랬던 거지"라면서도 "아니, 서유리씨 지금 다른 얘기한 거예요. 열나신다고요? 음식에 매운 건 안 넣었는데.. "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은 "면 먹다가 웃으면 코에 들어간다"면서도 "물론 지금 서유리 씨가 코에 음식이 들어 갔는 건 아니고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둘째의 태명이 귀요미의 요미라고 밝혔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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