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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일부 사용자, 손목에 피부 트러블 생겨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04 16:50

수정 2015.05.04 16:50

애플워치를 구입 후 착용하던 일부 사용자들이 피부 트러블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셜 커뮤니티 레딧에는 한 이용자가 “애플워치 때문에 피부 트러블이 생긴 사람은 없나요? 시계를 꽉 끼게 차지도 않았고 운동 후 시계가 젖게 하지도 않았는데 알레르기 반응이 생겼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이 이용자가 시계를 꽉 조여 찬 것처럼 손목이 빨갛게 변해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문제는 애플이 사전에 주의를 당부한 사항이다.
애플은 애플워치에 니켈, 애플워치 케이스에 메타크릴산 소재를 사용했으며, 이것이 원칙적으로 문제는 없으나 일부 사람들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이 같은 피부 트러블이 생긴다면 시곗줄을 너무 꽉 끼거나 느슨하게 착용한 것일 수 있다.
특히 애플워치를 너무 느슨하게 찰 경우 심박수가 측정되지 않는 만큼 착용에 신경 써야 한다고 애플은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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