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국제조명박람회 참가..북미에 신제품 공개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05 11:00

수정 2015.05.05 11:00

LG전자는 오는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 자비츠 센터에서 열리는 '2015 국제 조명 박람회(LFI, light Fair International)'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존 제품 대비 광효율이 최대 12% 높은 '2015년형 LED 고천장등'과 '2015년형 LED 트로퍼(Troffer)' 등을 선보였다.

두 제품은 'LG 센서 시스템'을 적용해 별도의 통신 허브 없이 스마트 센서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조명 센서를 손쉽게 설정하고 주변 환경변화에 따라 조명을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미국의 가정용 스마트 기기 인증인 '오픈홈(OPENHOME)'을 획득한 북미향 '스마트 전구' 2종도 선보였다. LG전자는 LED 조명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스마트 홈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전구'를 공급했다.
LG전자 '스마트 전구'는 무선 통신으로 '스마트 홈 서비스'를 통해 전구를 제어할 수 있다.

국제 조명 박람회는 북미 최대 규모의 조명 전시회로 미국 동부와 서부를 번갈아 가며 매년 한 차례 열린다.
올해는 세계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조명기술을 선보였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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