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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캠핑도 즐겁게… 어린이 전용 용품 챙기세요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5.05 17:57

수정 2015.05.05 17:57

코베아는 인기 만화 캐릭터인 '로보카 폴리'를 이용해 다양한 어린이용 캠핑 상품을 제작했다.
코베아는 인기 만화 캐릭터인 '로보카 폴리'를 이용해 다양한 어린이용 캠핑 상품을 제작했다.

날이 따뜻해지면서 아이들과 캠핑을 계획하는 가족이 많다. 첫 캠핑을 앞두고 있는 가족이라면 어린이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해 만화 캐릭터와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장식된 어린이용 캠핑 용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베아는 최근 인기 캐릭터 '로보카 폴리'와 닮은 텐트, 침낭, 암체어 등을 출시했다. '로보카 폴리 와우텐트'는 폴리캐릭터를 텐트 본체에 입힌 어린이 전용 텐트다.
사면에 대형 메시창을 적용해 통풍과 개방감이 우수하며, 캠핑, 나들이 등 야외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모기장으로 사용 가능하다.

로보카 폴리의 '폴리'와 '엠버' 캐릭터 및 뽀로로가 새겨진 어린이 전용 침낭은 쿠션 겸용으로 활용도가 높다. 부드러운 소재로 안감을 처리해 어린이의 연약한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했다. 함께 제공되는 수납가방도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코베아는 이 같은 어린이 제품들을 오는 6월 7일까지 40% 할인 판매한다.

콜맨도 어린이용 침낭을 준비했다. 콜맨의 '글로우나이트 키즈C7' 제품은 어두운 곳에서 빛나는 어린이용 침낭으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사용가능하다. 라임과 피치의 형광색상과 위에 새겨진 무늬가 어두운 곳에서 돋보이는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끈다. 무게도 1.3㎏으로 가벼워 어린이가 직접 운반할 수 있다.

캠핑과 더불어 물놀이를 계획중이라면 콜맨의 '퍼들 점퍼'를 추천한다. 튜브 대신에 입을 수 있는 퍼들 점퍼는 벨트를 이용해 양팔과 가슴에 착용하는 제품으로 3세부터 6세의 유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물속에서도 안정감 있어 보다 자연스럽게 물놀이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이외에도 다양한 캠핑 브랜드에서 어린이용 백팩, 선글라스, 모자 등 보조 아이템을 출시하고 있다. 호주 유아동 자외선 차단 전문 브랜드 베이비반즈코리아는 어린이용 캠핑 모자인 'UV플랩캡'을 출시했다. UV플랩캡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해주는 UPF50+ 원단을 사용했고, 넓은 챙과 플랩으로 아이들의 얼굴은 물론 귀와 목 뒤까지 완벽하게 보호해준다.
어린이용 선글라스도 준비하면 좋다. 베이비반즈코리아의 어린이용 선글라스 모델인 레트로반즈와 어드밴처반즈의 밴드는 통기성이 뛰어난 네오프렌 소재로 만들었으며 베이비와 키즈 2가지 사이즈가 있다.
베이비반즈코리아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용 제품을 최대 30%가량 할인중이다.

tinap@fnnews.com 박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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