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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12명, 늘어나는 격리 관찰자… 벌써 127명 ‘나도 메르스?’

메르스 환자 12명, 늘어나는 격리 관찰자… 벌써 127명 ‘나도 메르스?’


메르스 환자 12명메르스 환자가 모두 12명으로 늘어나며 국민들의 불안이 깊어지고 있다.29일 질병관리본부는 첫 감염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해있던 환자들 가운데 고열 등 의심증상을 보인 6명의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79살과 49살의 여성 환자 2명이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다른 2명은 음성이지만, 나머지 2명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아 감염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상황.첫 감염자와 다른 병실에 있던 입원자들의 추가 감염이 속출하면서 전염성이 강한 공기 중 전파가 일어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중국으로 출국한 40대 남성 K씨를 포함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다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메르스 환자는 12명으로 크게 늘었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으로 메르스 환자와 접촉해 격리 관찰 중인 사람은 모두 127명이다.전체 격리 관찰 대상자 가운데는 이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K씨와 밀접 접촉한 45명이 포함돼 있다.
45명에는 K씨의 배우자, 의료진 10명, 직장동료 25명, 공항직원 2명, 승무원 6명, K씨와 밀접 접촉한 항공기 탑승자 중 귀국자 1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현재 시설 또는 자가 격리 조치가 취해진 상태다.나머지 82명은 K씨가 아닌 나머지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한 가족, 의료진 등으로 전해진다./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