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보증은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출자한 보증보험회사로, 해운업 등 경기민감업종에 관련 채무에 보증을 제공한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지분율은 각각 51%와 49%다.
이번 금융위 결정은 '정책금융 역할재정립 방안'의 후속조치로,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자금변동성을 줄이고 불황시 경쟁력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해양보증은 이날 보험업 인가를 받은 후 부산 문현금융단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13층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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