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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소비자 37%, 핫딜 확인하러 온라인몰 방문해"

온라인 쇼핑사이트를 찾는 가장 큰 이유로 '핫딜'을 꼽은 누리꾼이 가장 많았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지난달 15일부터 20일까지 고객 75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방문 목적은 '핫딜을 확인하기 위해'라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37%로 가장 많았다. 이는 '구매하려는 제품이 있을 때'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찾는다는 답변(33%) 보다도 많은 수치였다.

핫딜은 G마켓 '슈퍼딜', 옥션 '올킬' 등 온라인 쇼핑 사이트에서 상품을 선별해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는 코너다. 최근 이를 쫓아다니는 소비자를 유목민에 빗대 '핫딜 노마드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새로운 쇼핑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습관적으로 방문한다'는 응답자도 17%에 달했다. G마켓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이 '목적'을 넘어 '생활'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쇼핑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로는 '가격'이 5점 만점에 4.49점으로 단연 1위에 올랐다. 이어 '상품정보'(4.33), '판매자'(4.20), '배송/교환/반품'(4.11)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 검색 시 주로 활용하는 정렬 기준으로는 응답자의 41%가 '낮은 가격 순'을 꼽았다. 이어 '판매 인기 순'(30%), '상품평 순'(14%) 등으로 조사됐다.

G마켓 마케팅실 강선화 실장은 "모바일쇼핑이 대중화 되면서 꼭 사야 하는 물건이 없어도 매일 새로운 핫딜을 확인하기 위해 G마켓을 방문하는 고객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에 맞춰 업계 입장에서는 핫딜 코너의 강화와 함께 고객을 움직일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을 큐레이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