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여름 굿바이, 에프터 바캉스 케어 필수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1 15:02

수정 2015.08.21 15:02

JW창포결
JW창포결

NR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NR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올해 유난히도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 바다나 수영장, 워터파크 등으로 시원한 바캉스 여행을 떠난 이들이 많다. 최근 여름휴가를 다녀온 최진희(37세) 씨는 바캉스 후유증에 시달려 스트레스가 쌓여간다. 바다와 수영장 등에서의 물놀이를 하고난 후 두피가 가렵고 모발이 푸석해진 느낌이 들었고, 피부도 나름대로 선크림을 덧발랐지만 피부 속까지 침투하는 작렬하는 자외선 탓에 화끈거리기 일쑤다. 이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며 최근 '에프터 바캉스 케어' 제품들이 필수 아이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 헤어 케어

두피나 모발은 피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쓰게 되지만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바다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다면 모발의 손상도가 심각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케어가 필요하다.
특히 바닷물 속 나트륨 성분이 모발의 색을 퇴색시키고 수영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소독액은 모발의 유수분을 제거해 건조함을 유발한다. 또 자외선에 오랫동안 노출된 헤어의 멜라닌 색소가 파괴돼 모발의 변색을 일으키고 햇볕을 받은 두피는 온도가 급상승해 모발을 푸석하게 만들 수 있다.

최근 염모제 창포를 판매하는 JW중외제약은 두피&모발케어용 제품 '창포결'을 출시했다. 창포결은 소비자의 모발과 두피 영양 상태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극손상 모발용 <영양 앤 케어> △모근강화와 볼륨케어용 <컬 앤 볼륨> △고민성 두피케어용 <비듬 앤 각질>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국내산 해살이풀(창포)을 비롯해 옥수수, 밀, 콩 등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천연 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 피부 케어

강한 자외선은 피부노화의 주범일 뿐만 아니라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의 원인이 된다.
한번 침착된 색소는 쉽게 없어지지 않고 화장으로도 감추기 어려우므로 햇빛의 자극을 받은 피부는 빠르게 진정시키고 늦어도 2주안에는 재생과 미백관리를 해줘야 한다.

'짐승젤'이라 불리는 네이처 리퍼블릭의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300mL)은 92%의 높은 유기농 알로에베라 추출물을 함유하여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수분을 채워준다.
히알루론산을 함유하여 보습력을 높인 것이 장점. 인공색소를 사용하지 않아 피부 자극이 적으며 저렴한 가격에 비해 300mL의 대용량이 장점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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