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북도교육청, '인성교육 메카'로 우뚝 서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5 07:45

수정 2015.08.25 07:45

【 대구=김장욱 기자】경북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주관한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 공모에서 3개 프로그램(안동, 문경, 포항교육지원청)이 응모, 3개 프로그램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은 2년간 교육지원청,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 상시 지속적인 인성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천적 인성교육 활성화를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선비고장의 특색인 '인문학 클러스터 운영을 통한 미래형 선비 만들기', 문경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색인 체육, 인문학, 지역체험을 살린 추진 전략 '體·人·地 전략을 잇는 아고라 사랑 실천'을, 포항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학교너머 꿈 프리즘으로 따뜻한 어울림 & 행복 반올림'이라는 프로그램으로 1억2000만원(프로그램 당 4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2년 동안 운영된다.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우수한 인성교육 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 실천·체험중심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경북교육이 선도적 역할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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