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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농학계 대학 연구교육에 간척지 활용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5 10:50

수정 2015.08.25 10:50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화, 새만금지구 간척지를 농업분야 시험·연구·교육·훈련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전북대 등 4개 대학에 임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하는 대학은 공주대, 전북대, 한경대, 한국농수산대학으로 이 대학들은 간척지를 활용해 △간척지 적응 신품종 육성 △바이오에너지 개발 및 생산 △실습농장 조성 △귀농교육사업 등에 활용하게 된다.

농어촌공사는 시화지구 6공구와 새만금지구 5공구 간척지를 각 대학별 50헥타르(ha) 이내 면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각 대학에서 사업을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그에 따르는 제반사항과 간척지 제공에 따른 사용료도 대학에서 부담하게 된다.

공사는 농학계 대학의 연구교육사업을 통해 간척지의 농업적 이용을 활성화하고 농업분야 신규 사업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농학계 대학에 간척지 임대와 사업참여를 제안했다.


공사는 참여를 희망한 대학이 임대계약 체결 후 사업이 시행될 계획이며, 향후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농학계 대학에 대해서도 참여를 검토할 방침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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