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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성서공단영업부·경산공단영업부, 영업시간 변경…개·폐점 30분 늦춰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7 16:20

수정 2015.08.27 16:20

【 대구=김장욱 기자】DGB대구은행은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더욱 효율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서공단영업부와 경산공단영업부 영업시간 변경을 실시한다.

내달 1일부터 실시되는 영업시간 변경으로 두 영업점은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으로 30분 늦추게 된다.

이는 은행 이용이 쉽지 않은 공단 주변 직장인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영업시간을 4시 이후 30분간 늦춘 것으로, 공단 특성상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의 영업시간을 변경·운영하는 대구은행의 영업점은 이번 추가되는 두 영업점을 비롯해 공단 지점(3공단 지점, 성서지점)과 상가밀집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지점(동성로 지점, 성서홈플러스 출장소 등), 점포 및 아파트 영업점 특화서비스 점포(목련시장점, 범물1동점 등)등 13개 점포다.

특히 성서지점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주변 특성을 살려 매주 일요일 외국인 전용 송금 및 환전 서비스 점포를 운영하는 등 영업시간을 변경한 특화 영업을 진행 중이다.


김봉현 점포전략부 과장은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은행 업무에 불편함을 겪는 고객들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구상하겠다"고 밝혔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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