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연구원은 21일 "주가는 실적에 대한 우려로 조정 이후 여전히 매우 매력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4분기까지 가시적인 실적 증가가 기대되는 점, 국내 소비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적극적으로 매출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다시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도 유지됐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동사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동력은 수익성 개선이었다"며 "원가 경쟁력 향상과 판매관리비 관리를 통한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의 개선으로 인해 상반기 2.5%에 불과한 매출액 증가율에도 영업이익은 35.5% 증가했다"며 "이와 같은 수익성 개선흐름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수익성 개선뿐만 아니라 매출액 역시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하반기는 양호한 실적 흐름을 시현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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