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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국산차, OEM 수입차 판매 급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1 11:23

수정 2015.09.21 11:23

무늬만 국산차무늬만 국산차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OEM 수입차의 판매는 2009년 1661대(전체 0.1%)에서 2014년에는 1만8249대로 크게 증가했다.OEM 수입차는 국내 생산 자동차업체가 모회사의 해외 생산기지로부터 차를 들여와 국내에 판매하는 차를 말한다.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OEM 수입차는 르노삼성의 QM3, 한국GM의 임팔라, 카마로 등이 있다.특히 지난 8월부터 한국GM이 임팔라를 미국에서 수입해 판매를 시작함에 따라 연말까지 OEM 수입차는 2만5000여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국산차 판매에서 OEM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1.2%에서 올 8월까지 1.5%로 0.3% 포인트 증가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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