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서는 이달 초부터 공판장(충북 음성·경기 부천·전남 나주·경북 고령)별 출하대책반 가동, 도축장 가동시간 연장 및 휴일 근무 등을 통해 총 8900두 분의 한우고기를 시장에 추가 공급하고 있다.
이기수 농협축산경제대표는 생산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축산물 위생관리체계 가동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이 우리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축산농가에서 정성들여 키운 축산물의 판로보장과 추석물가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
농협에서는 축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노력과 아울러 추석 성수기축산물에 대한 안전 위생 점검도 강화를 위해 9월 7일부터 3주간 전 계통 축산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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