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지난달 진행된 '2015 대교 국제대학(원)생 조각 심포지엄'에 참여한 국내외 3개국 신예작가 1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하늘공원에서는 서울억새축제(10월 10∼17일)도 함께 열린다. 조각전은 10월29일까지 계속된다.
전시회는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전시기간 중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윤종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장은 "민간이 구축한 예술지원 사업 콘텐츠를 공원이라는 공공 공간과 결합시켜 새로운 시민 참여형 공원문화 프로그램으로 탄생된 민관협력 사업을 추진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이 공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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