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1일 선진 관세행정을 대내외에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담당할 홍보대사로 인기 탤런트 박보영씨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박 씨가 영화, 텔레비전(TV) 등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역할을 많이 담당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대중들에게 친근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고 있어 친절하고 청렴(Clean)한 행정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관세청 이미지와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보영씨는 위촉식에서 "세계최고를 위해 나아가고 있는 관세청의 홍보대사가 돼 매우 기쁘며 관세청을 열심히 홍보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씨는 첫 공식행사로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김낙회 관세청장과 함께 해외여행정보 통합안내시스템 '투어패스(Tour-PASS)'를 출국길에 나서는 여행객들에게 홍보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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