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대규모 재건축 단지로 탈바꿈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134번지 일대에 공급한 '고덕숲 아이파크(조감도)'의 완판을 앞두고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다.
올해 하반기 첫 강남권 재건축 단지로 관심을 모은 고덕숲 아이파크는 지난달 개관한 견본주택에 3일 동안 1만 4500여명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실제 청약접수에서도 평균 5.6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내 마감된 후 이달 초 시작된 계약에서 일주일 만에 대부분의 분양분이 계약 완료됐다.
고덕숲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25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08㎡ 총 687가구 규모의 단지다. 도보 10분 거리에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있어 강남권 출퇴근에 용이하다.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1만3500가구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고덕숲 아이파크는 약 65만㎡ 규모의 명일근린공원이 단지의 남쪽과 북쪽에 마련돼 있다. 아울러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입주한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단지에서 차로 5분 거리다. 단지 주변 1㎞ 이내에 한영외고와 한영중, 한영고 등 명문 학군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강동구가 추진 중인 고덕.강일지구 업무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유통·상업, 연구개발, 호텔·컨벤션센터 등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위치한다. 1566-7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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