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제주 어린이집, 일가족 4명 숨져…재혼한 남편 처자식 살해하고 자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22 08:35

수정 2015.09.22 08:35

제주 어린이집, 일가족 4명 숨져…재혼한 남편 처자식 살해하고 자살

제주 어린이집제주 어린이집 일가족 사망 사건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21일 오전 제주 어린이집에 출근한 교사가 40대 부부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숨져 있는 것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은 숨진 일가족을 어린이집 원장 가족으로 추정했다.시신이 발견된 곳은 어린이집 2층이었으며 당시 그곳에는 어린이집 원장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52)씨가 쓴 유서를 발견했으며 그가 아내인 어린이집 원장 B(40)씨, 중학생 아들(14)과 초등학생 딸(11)을 살해한 뒤 자살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A 씨와 B 씨는 4년 전 재혼한 부부로 아이들은 A 씨와 전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들이다.
제주 어린이집 사건 대해 네티즌들은 "제주 어린이집, 안타깝다" "제주 어린이집, 대체 살인 동기가 뭐지?" "제주 어린이집,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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